NEWS [메디칼업저버] "체외충격파 치료기 리딩기업으로 의료진·환자에게 혜택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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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어 메드텍 케빈 한 아시아 사장과 에밀리 종 마케팅 매니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충격파치료학회가 주최한 제25회 국제충격파학회(ISMST 2023)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업체가 자사의 제품들을 홍보하고, 의료진들과 소통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들이었다.
43년 전 체외충격파쇄석기를 세계 최초로 상업화해 체외충격파 치료를 선도 하고 있는 도니어 메드텍도 이번 국제행사에 참여했다.
도니어 메드텍 케빈 한(Kevin Han, 이하 케빈) 아시아 사장과 에밀리 종(Emily Zong, 에밀리)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를 만나 도니어 메드텍만의 경쟁력과 한국 마케팅 전략을 들어봤다.
케빈은 도니어 메드텍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43년 전 세계에서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회사로, Advanced MedTech의 완전한 자회사라고 소개했다.
도니어 메드텍은 독일 뮌헨에 가까운 웨슬링에 생산기지가 있으며, 지난해 9월 중국에 가장 큰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제조업체 위콘을 인수한 바 있다.
위콘은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 회사로 아시아 시장의 중요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도니어 메드텍은 미국 애틀란타에도 생산기지를 둬 글로벌 기업으로 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빈 사장은 "특히 도니어 메드텍은 R&D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인도 뱅갈루루 지역에 R&D 센터를 두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각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니어 메드텍은 체외충격파쇄석기(ESL)에 이어 20년 이상 체외충격파치료기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케빈 사장은 "도니어 메드텍의 체외충격파치료기는 지난해 인수한 위콘의 제품까지 포함해 다양하고 완벽에 가까운 포트폴리오를 자랑하고 있다"며 "체외충격파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의료현장에서 새로운 충격파치료 전략이 개발되면 발맞춰 기기의 업그레드와 새로운 응용법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체외충격파 치료 위한 R&D 투자 통해 환자·의료진에 혜택 제공
케빈 사장은 "체외충격파 치료기가 당초에는 근골격계 질환에 집중됐지만 임상현장의 연구 발전에 따라 비뇨의학질환과 산부인과 질환까지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다"며 "도니어 메드텍은 임상 연구와 R&D 투자를 통해 의료현장 의료진 선생님들과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니어 메드텍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효과적인 환자 치료와 의료진들에게 더 효율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케빈 사장은 "일련의 도니어 메드텍 마케팅 활동에서 MVR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한국 시장은 근골격계 질환에서 매우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체외충격파치료기 Aries2 제품을 출시하면서 근골격계 질환에서 비뇨의학 질환 분야까지 개척하는데 MVR코리아와 협력하고 있다. 새로운 모델을 한국 시장에 도입하기 위한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빈 사장은 도니어 메드텍이 체외충격파 치료기 Aries2와 타 기업의 제품들과의 차별점 및 경쟁력에 대해 한 개의 충격파 에너지 전달 헤드를 활용한 다양한 부위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스마트 포커스를 들었다.
또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사용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한국 의료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타 기업들과의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밀리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는 아시아 및 한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에밀리 매니저는 온라인 웨비나 및 오프라인 트레이닝센터를 활용한 의료진 교육과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상설 도니어 아카데미를 활용한 전문가 교육으로 현장 의료진들에게 도니어 메드텍 제품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밀리는 "올해 3월 한국 KIMES 기간 도니어 메드텍의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런칭하고, 비뇨의학 질환 중 발기부전 및 만성골반통 치료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다"며 "글로벌 학회인 ISMST는 처음 시작될 때부터 도니어 메드텍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개최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암병원·강북삼성병원에 도니어 메드텍 트레이닝 센터 오픈 예정
이어 "내년 KIMES부터 도니어 패밀리데이를 도입해 하루 8시간 정도 의료진 술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을에는 대한임상통증 학회 및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과 추계학술대회 기간 동안 핸드온 워크숍을 개최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니어 메드텍과 MVR코리아는 국내 연구중심병원 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을 대상으로 교육 트레이닝 센터를 지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에밀리 매니저는 "한국 의료진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고대 안암병원과 강북삼성병원에서 체외충격파 기기에 대한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고대 안암병원 및 강북삼성병원 이외 전국 각 지역별로 트레이닝센터 설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밀리 매니저는 "도니어 메드텍 본사 차원에서 온라인 도니어 아카데미를 구축해 세계 각 전문의료진들이 의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시공간 제약없이 도니어 아카데믹에 등록하면 많은 특정 질환에 대한 웨비나 내용과 교육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빈 사장은 도니어 메드텍이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테스트 마켓으로 평가하면서, 아시아 시장 선도 역할을 기대했다.
케빈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전체 시장에서 보면 결코 큰 시장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의료기술이나 의료서비스는 매우 고도화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도니어 메드텍이 가진 마케팅 프로그램과 기술개발 장점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아시아 시장 전반의 테스트 마켓"이라며 "아시아 시장의 레퍼런스 및 리딩 시장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체외충격파치료 의료진들의 새로운 연구 성과들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니어 메드텍의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케빈 사장은 "한국은 도니어 메트텍의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의료진들이 체외충격파 치료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 (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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